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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주차 청소년부 설교문] Pass Over: 죽음이 비껴가다

설교
중등
작성자
고마
작성일
2026-05-22 09:22
조회
7

[5주차 청소년부 설교문] Pass Over: 죽음이 비껴가다

설교 본문: 출애굽기 12 21~28 (주요 요절: 12 23)

설교 제목: Pass Over: 죽음이 비껴가다

서론: 가장 아찔했던 순간, 나를 살린

안녕하세요 친구들!

친구들, 혹시 길을 걷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킥보드나 오토바이에 부딪힐 뻔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옷깃을 확 잡아당겨서 간신히 다치지 않고 넘어간 아찔한 경험이 있나요?

나를 덮치려던 큰 사고나 위기가 내 눈앞에서 아슬아슬하게 빗겨 나갈 때, 우리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나를 구해준 사람에게 엄청난 고마움을 느낍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출애굽기 12장은 바로 성경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아찔했던 위기가 '비껴간' 위대한 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집트의 왕 바로가 끝까지 고집을 부리자, 마침내 하나님은 열 번째이자 마지막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것은 바로 이집트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장자)'이 죽음을 맞이하는 무시무시한 심판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 죽음의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탈출구를 하나 알려주셨습니다. 영어로는 'Pass Over(넘어가다)', 한자로는 '유월절(逾越節)'이라고 부르는 이 기적의 밤에 어떤 영적인 원리가 숨겨져 있는지 살펴봅시다.

본론: Pass Over(유월절) 담긴 가지 영적 원리

[원리 1] 죽음의 심판을 피하려면, 없는 어린 양의 피를 발라야 한다.

그날 밤, 죽음의 천사가 이집트 온 땅을 덮칠 때 기준은 딱 하나였습니다.

"그 집에 사는 사람이 착한 사람인가? 성적이 좋은가? 헌금을 많이 했는가?" 이런 조건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천사가 확인한 유일한 생명의 마크는 오직 하나, '문설주(문기둥)에 어린 양의 피가 발려 있는가?'였습니다. 양의 피가 묻어 있으면 죽음의 천사는 그 집을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패스 오버(Pass Over, 비껴가다)' 했습니다.

2026년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이 죽음의 문제는 똑같이 다가옵니다.

성경은 죄의 대가가 죽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내 능력이나 착한 행동으로는 내 안의 죄와 죽음의 문제를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심판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마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완벽한 어린 양',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뿐입니다.

내 스펙이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을 내 마음에 바를 때, 우리를 짓누르는 죄와 사망의 저주는 우리를 완전히 비껴가게 됩니다.

[원리 2] 완벽한 보호를 경험하려면, 피가 발린 안에 머물러야 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양의 피를 문에 바른 뒤, 아침까지 절대 집 밖으로 나가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12:22)

만약 어떤 사람이 ", 우리 문에 피 발랐다! 이제 안전하니까 밖에 나가서 이집트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구경 좀 해볼까?" 하고 문밖을 나섰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얄짤없이 죽음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끝이 아닙니다. 세상의 유혹이 아무리 달콤해 보여도, 나를 지켜주는 '예수님 ( )' 안전하게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주일에는 예배의 자리에 있다가 평일에는 다시 이집트(세상)의 방식대로 죄를 지으며 밖으로 돌아다닌다면 온전한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나를 살리신 그 은혜의 울타리 안에 끝까지 머무는 것이 진짜 믿음입니다.

[원리 3] 새로운 인생을 누리려면, 구원의 은혜를 영원히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 유월절의 밤을 영원한 규례로 삼아 대대로 '기억하고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12:24)

왜 자꾸 옛날이야기를 기억하라고 하실까요? 사람은 너무나 쉽게 은혜를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나를 살리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의 피로 내 인생의 끔찍한 저주가 패스 오버 되었다"는 이 감격스러운 사실을 기억할 때, 우리는 다시는 과거의 노예처럼 살지 않게 됩니다.

구원받은 자로서, 세상과 똑같이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부터 새롭게 거듭나는 내적 변화(Transformation)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는 자만이 새로운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습니다.

결론: 어린 양의 피로 덮인 VIP, 당당하게 나아가라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청소년부 친구들, 이집트 온 땅에 곡소리가 울려 퍼지던 그 무서운 밤,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은 평안했습니다. 그들이 남들보다 대단해서가 아닙니다. 오직 문에 발린 어린 양의 피 덕분이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완벽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보혈이 우리를 덮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안전합니다. 우리의 모든 콤플렉스와 죄책감, 불안한 미래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 앞에서 모두 '패스 오버' 되어 비껴갈 것입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 마음의 문설주에 선명하게 발린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합시다. 나를 살리신 그 사랑을 기억하며, 피 묻은 십자가 안에서 당당하고 거룩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러분이 되기를 고마 쌤이 진심으로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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