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차 청소년부 설교문] 구름이 이끄는 대로!
[15주차 청소년부 설교문] 구름이 이끄는 대로!
📖 설교 본문: 출애굽기 40장 33~38절
🎯 설교 제목: 고마, 구름이 이끄는 대로! (내 인생의 완벽한 내비게이션)
서론: 마지막 렌더링이 끝났을 때의 짜릿함!
안녕하세요 청소년부 친구들! 여러분의 고마 쌤입니다.
우리가 몇 주에 걸쳐 기획하고 촬영한 거대한 영상 제작 프로젝트가 있다고 상상해 봅시다. 밤을 새우며 컷을 자르고 자막을 달고, 드디어 마지막 '렌더링(추출)' 버튼을 눌러 영상이 100% 완성되었을 때의 그 짜릿함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죠. "와, 드디어 끝났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출애굽기 40장은, 창세기부터 시작해 이집트 탈출, 홍해 기적, 십계명을 거쳐 달려온 출애굽기의 아주 장엄한 마지막 장면(엔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드디어 하나님의 집인 '성막' 프로젝트를 100% 완성했습니다.
그런데 성막 완성이 끝이 아니었습니다. 건물이 지어진 것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하는 진짜 여정의 '새로운 시작'이었습니다. 출애굽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오늘 말씀을 통해, 완벽한 내비게이션이 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세 가지로 나누어 봅시다.
본론: 머리 쓰며 계산하지 말고, просто(그냥) 따라가기!
첫째, 내 방식이 아닌 '말씀대로' 완성할 때 능력이 나타납니다.
출애굽기 39장과 40장을 쭉 읽어보면 가장 많이 반복되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되니라"입니다.
모세와 백성들은 성막을 지을 때 자기들의 상상력이나 세상의 유행을 따라 짓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창문을 뚫는 게 더 멋진데? 지붕은 이 색깔이 더 트렌디한데?" 하며 내 마음대로 설계를 바꾸지 않았습니다. 조금 답답해 보이고 이해가 안 가도, 오직 하나님이 주신 설계도(말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우리 인생의 뼈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화려한 방식과 편법을 섞어서 내 인생을 멋지게 포장하고 싶겠지만, 내 방식대로 지은 집은 작은 바람에도 무너집니다. 철저하게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설계도대로 나의 하루하루를 지어갈 때, 그곳에 진짜 하늘의 능력이 임합니다.
둘째, 빈 공간을 내어드릴 때 '하나님의 영광'이 채워집니다.
말씀대로 성막을 완성하고 모든 세팅을 끝내자 엄청난 일이 벌어집니다. 34절을 보면, "구름이 회막에 덮이고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금과 은으로 화려하게 지은 성막이라도, 그 안에 하나님의 임재(영광)가 없다면 그것은 그냥 비싼 텐트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말씀에 순종하여 만들어 놓은 그 '빈 공간'에 당신의 영광을 빽빽하게 채워주셨습니다.
우리 마음도 똑같습니다. 내 욕심, 내 고집, 내가 세운 화려한 스펙으로 내 안을 꽉 채워두면 하나님이 들어오실 공간이 없습니다. 내 안의 욕심을 비워내고 하나님께 마음의 빈자리를 내어드릴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하나님의 따뜻하고 거룩한 영광이 우리 마음을 꽉 채워주실 것입니다.
셋째, 계산기 두드리지 말고 고마 구름만 따라가십시오.
이제 성막 위에는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이 머물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행동 수칙은 아주 단순해졌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나아가고,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가지 않았다." (36-37절)
내일 어디로 갈지, 몇 시에 출발할지, 길이 얼마나 험할지 텐트 안에서 머리 싸매고 고민하며 이것저것 계산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는 것. "이리로 가는 게 나한테 진짜 유리할까?" 재고 따지지 않고, 고마(그냥 뭐)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아낌없이 순종하며 걸어가는 삶이었습니다.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은 내 머리로 계산해 낸 길이 아니라, 완벽한 내비게이션이 되시는 하나님의 구름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결론: 광야 같은 학교생활, 내비게이션을 켜라!
말씀을 맺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부 여러분!
출애굽기의 여정은 성막 위를 덮은 영광스러운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바라보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그들의 앞에는 여전히 길고 험난한 '광야'가 남아있었습니다.
우리의 삶도 똑같습니다. 주일 예배가 끝나고 월요일이 되면 또다시 험난한 광야 같은 학교생활과 입시 경쟁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마음 중심(성막)에 든든하게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이번 한 주, 내 앞길을 놓고 이것저것 불안하게 계산하지 마십시오.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 최고의 내비게이션, 하나님의 말씀(구름 기둥)이 움직이는 대로 "고마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결단하며 멋지게 승리하는 우리 청소년부가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 자료공유시 참조 부탁드립니다.
- 이용자 여러분은 자유롭게 자신의 경험이나 그 외 표현이 담긴 게시물을 게시하거나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 사자공은 이용자 여러분의 표현의 자유와 권리를 존중합니다.
- 사자공은 이용자 여러분이 타인의 권리 또한 존중해 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 게시물을 작성하거나 공유할 때에 타인의 저작권 및 지식재산권을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저작자가 자신의 저작권을 지키기 위하여 정한 사용범위와 각종 장치를 존중해주시기 바랍니다.
- 원저작자가 특별히 저작물의 사용범위를 언급하지 않았다면 반드시 문의 후 허락을 득하여 공유해주시기 바랍니다.
- 게시물 및 첨부파일의 저작권 관련 혹은 기타 발생하는 문제에 대하여 모든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음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올바른 공유문화의 정착과 사이트 이용 질서를 위하여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