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주일

추수감사주일 성서모형 예배 큐시트 입니다 ^^

 

감사 이야기 나무 주제 소개하기

주제: [감사의 이유!]

인도자: 여러분, 나무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요? 조그마한 씨앗이 자라서 새싹이 되고, 햇볕과 비를 맞다보면 나무로 자라나죠? 그것처럼 우리는 오늘 한 해 동안 내 마음 속에 있던 감사 이야기로 아름다운 나무를 만들어 볼 거예요.

감사 이야기 나무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오늘 감사 이야기 한 가지를 시작으로 감사에 대해서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 함께 오늘 말씀 하박국 3장 17~18절을 큰 소리로 읽어 볼게요!

17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아멘! 오늘 말씀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 감람나무에 열매가 없어도, 밭에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도, 양과 소가 없다고 해요, 무화과는 양식이고, 포도는 음료수입니다. 감람나무는 기름이요, 밭의 식물은 식량, 양털은 옷입니다. 그러니까 하박국 선지자는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아니, 어떻게 감사할 수가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한 가지 이야기를 들려줄게요.

신앙이 좋은 할아버지 한 분이 계셨는데, 언제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하고 다니셔서 ‘감사 할아버지’라는 별명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 할아버지가 한번은 슈퍼마켓에서 고기 한 근을 구입해서 돌아오다가, 아뿔사! 그만 무언가에 걸려 넘어져서 고기를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때마침 개 한 마리가 그 곁을 지나다가, 할아버지가 떨어뜨린 고기를 물고 달아났습니다. 할아버지는 엉겁결에 넘어진 채로, 그 개를 바라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고, 개는 순식간에 골목으로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잠시 후 일어나서 옷을 툭툭 터시면서 “감사합니다. 하나님!”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할아버지가 일어서시도록 돕던 젊은이가 묻기를 “할아버지! 지금 사 오시던 고기를 잃어버리셨잖아요? 무슨 감사할 일이 있으셔서, 감사하다고 하십니까?” 그때 할아버지가 하시는 말씀이 “아 이 사람아! 고기는 잃어버렸지만, 내 입의 입맛은 그대로 있지 않은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고기가 아무리 맛있다 해도 입맛이 없으면 별로 감사한 일이 되지 못할 거예요. 할아버지는 고기를 잃어버리면서 ‘아, 저 고기가 얼마나 맛있는데!’ 아마 고기 맛이 떠오르면서 입맛을 다셨을 거예요. 할아버지는 고기를 잃어버리면서 넘어졌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 또 식욕이 있음을 감사했어요. 할아버지의 감사 속에서, 우리는 감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감사란 것이 내가 많은 것을 가졌다고 하는 게 아니에요. 하박국 선지자처럼, 할아버지처럼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구원해주시니 우리는 그것만으로도 감사할 수 있어요.

 

감사 이야기 나무 소개하기

주제: [감사의 이유!]

인도자: 오늘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제 감사 이야기 나무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떻게 살았나요? 여러분이 지나온 순간들을 한 번 생각해 볼까요? 올해도 어김없이 코로나가 있는 상황에서 시작했었어요. 그리고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예배하고 있죠. 하지만 올해는 작년과 재작년보다 만나서 간식도 먹고 또 예배도 인원수 상관없이 편하게 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참 감사해요.

여러분도 전도사님처럼 감사한 것들이 떠오르죠? 이제부터 오늘날까지 보살펴주고 좋은 것으로 채워주신 분이 하나님에 대해서 생각하고 이야기하다 보면, 아주 멋진 감사 이야기 나무가 만들어질 거에요.

 

감사 나뭇잎 만들기

인도자: 아까 함께 나눴던 이야기들을 기억하면서, 여러분이 2022년 올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 한 가지를 나뭇잎에 적어볼게요.

- 아이들은 한 해 동안 감사했던 일을 생각하면서 감사내용을 한 가지씩 나뭇잎에 작성한다.

- 선생님들께서는 각 반 아이들과 앉아서 감사했던 일들을 한 문장으로 쓸 수 있도록 해주세요. 예시: 반 친구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키 크지 않아서 고민이었는데, 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 이야기 나무 만들기

- 나무 밑동을 천에 감춰두었다가 감사 나뭇잎 만들기 활동이 끝나면 천을 열어본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추측해보기.

- 그리고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도와주시고 힘주셨는지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진다.

- 그 후, 선생님들부터 차례대로 감사했던 일을 기억하면서 “하나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말하며 로프를 밑동 위에 둘러준다.

- 순서: 교사-4-3-2-1학년

인도자: 여러분, 나뭇잎에 감사한 일을 다 적었나요? 자, 그러면 여기를 한번 볼까요? 천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요? 맞아요. 나무 밑동이 들어있어요. 이제 우리는 감사 이야기 나무를 다같이 만들어 볼 거예요.

여기 전도사님 손에 나이테 줄이 있어요. 끈이 어떻게 생겼나요? 여러 가닥가닥이 꼬여있죠? 이 줄은 얇은 실을 모아, 모아서 두꺼운 끈이 되었어요.

이 끈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맞아요. 여러분의 한 해를 의미해요. 여러분의 매일매일이 모여 1년이 되었어요.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을 지켜주셨어요. 어떻게 지켜주셨을까요? 한번 생각해 볼게요.

1년동안 여러분을 매일매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이 끈을 나무 밑동 위에 빙 둘러주세요. 그리고 빙 둘러주면서 “하나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말해주세요. 먼저, 선생님들이 하실 텐데 우리 친구들도 선생님을 따라서 해주세요. 4학년 친구들부터 나와서 해볼게요.

나뭇가지 활동

인도자: 자, 나무의 나이테가 생겼네요!. 그런데, 지금 나무는 나무 기둥만 있고 (나뭇가지)가 없어요. 나뭇가지가 자라야 잎이 생길 텐데 말이에요. 여러분 나뭇가지가 자라려면 무엇이 필요하죠? 땅 속의 물과 영양분이 필요해요. 나무가 땅의 도움을 받았네요?

여러분은 올 한해 누구의 도움을 받고 자라났나요? 전도사님은 엄마께 너무 감사해요. 힘들고 지칠때마다 전도사님을 응원해줬거든요. 여러분도 부모님의 도움이 없이는 이렇게 자라지 못했을 거예요. 나뭇가지가 자라기 위해서는 이번에도 여러분의 감사가 필요해요. 이번에는 “부모님 감사합니다!”하고 말하면 감사 나무를 만들어 볼게요.

먼저, 큰 가지가 자라야겠죠? 큰 나뭇가지를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놓아줄게요.

자, 큰 나뭇가지를 다 놓았네요. 하지만 나무에는 큰 나뭇가지만 있는 게 아니죠? 작은 나뭇가지도 필요해요. 우리 유년부의 작은 나뭇가지인 1, 2학년 친구들이 놓아줄까요? (1, 2학년이 작은 가지를 놓는다.)

좋아요. 이렇게 감사 이야기 나무에 나뭇가지가 생겼네요.

나뭇가지가 엄청 많은 것을 보니 나무가 아주 쑥 커졌어요.

감사 나뭇잎 붙이기

인도자: 우리들의 감사 이야기가 하나의 커다란 나무로 자라기 시작하네요? 여러분들이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신 것도,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것도 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부모님이 돌봐주셨기 때문이에요.

이제 나뭇가지 옆에 나뭇잎을 붙여줄 건데, 그냥 나뭇잎이 아닌 여러분이 만든 감사 나뭇잎을 붙여줄게요. 이제 여러분이 나뭇잎에 작성한 감사한 일들을 기억하면서 조용히 나뭇가지에 붙여보도록 하겠습니다.

- 순서: 1-2-3-4학년


열매 붙이기

인도자: 감사가 모여 나무가 되고 가지가 나고 나뭇잎이 생겼어요.

우리의 모든 감사한 순간에는 누가 계셨을까요? 모든 순간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따뜻한 햇살도 주시고, 비를 내려주셨어요. 물론 때론 거센 바람도 주셨지만, 비바람에도 나무가 튼튼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셨어요.

여러분, 이제 나무는 무엇을 할까요? 맞아요. 열매를 맺어야지요. 여러분은 올 한해 어떤 열매를 맺었나요? 전도사님은 오래참음 열매를 맺었어요. 오랫동안 참고 인내하는 마음을 배우게 되었거든요. 여러분도 전도사님처럼 깨닫고 좀 더 성장한 것이 있을까요? 한번 생각해볼까요? 나는 올 한해 새로 배운 것이 있는지, 예전보다 더 잘하게 되었는지.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된 것도 하나님께서 도와주셨기 때문이에요.

이제 이야기 나무에 감사 열매가 맺혀야겠죠? 여러분의 모든 것에 감사하며 “하나님, 모든 것을 감사드립니다.”하며 열매를 놓아주세요.

여기에 이제 열매를 놓아줄 거예요. 열매를 놓아 줄 때 여러분이 멋진 열매를 맺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열매를 놓아주겠습니다. 4학년 친구들부터 나와서 해보겠습니다.

마무리

인도자: 자, 여러분이 멋진 나무를 완성시켰어요. 이 나무가 완성된 모습을 보니까 어떤가요? (잠깐 감상한다.)

오늘 이 나무는 우리 친구들이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과 또 앞으로 맺을 멋진 열매를 기대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 이야기 나무에요.

우리가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면 이 감사 나무처럼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될 거예요. 우리의 수많은 순간마다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튼튼한 감사 나무로 자라서 귀한 하늘의 열매를 맺게 되는 여러분이 되길 소망합니다.

찬양

♬ 감사해요(예수전도단) ♪

감사해요 주님의 사랑

감사해요 주님의 은혜

목소리 높여 주님을 영원히 찬양해요

나의 전부이신 나의 주님

 

공동기도

함께 공동기도문을 읽고 마치겠습니다.